BEST•자유
요리하는애기솜이
너무 조심스러워서
썸붕난 경험 있는사람..
스압 ㅈㅅㅈㅅㅈㅅ
매칭되고 처음 만나서 서로 외적으로 뿅 가고
말도 개잘통해서 연락 주고받았는데,
2번째 만나는날 냅다 고백해서 갑작스러워서 내가 아직 이르다고 했었어. 그뒤로 연락 또 계속 했고.
근데 뭔가 점점 서로 배려아닌 배려?
(속으로 참고 겉으로 이해하려는) 착한사람 콤플렉스 같은걸로 서로 서운한 상황도 빨리 넘기고 상황 배려도 많이 했거든
좋은 사람이라고 느끼는데 서로 상처 주기 싫어했어.
나한테 마지막 통화 때 해줬던 말이
“이제는 나이가 있어서 누구를 만나려고 한다면 결혼을 전제로 신중하게 만나야 할 것 같은데 가벼워서 생각이 많아지는 게 아니라 오히려 무거워서 생각이 많아진다.
우리는 아직 사귀는 사이는 아니지만 썸이라고 하기엔 너무 딥 하다”
“너가 너무 좋은 사람이고 놓치면 후회할 것 같은 데 내가 퇴근하고 나서 집에 가면 너가 있을 모습이 상상이 안 돼” 라고 하더라고
나도 걔한테
“걱정도 되고 신경도 쓰이고 상처 주기 싫은데 이게 사랑이냐 라고 물어보면 응 이라는 대답이 바로 안 나와”
라고 했었어.
둘 다 생활이 바쁘기도 했어서 만나서 교감을 한다는 건 좀 힘들었고,
서로 좋은 사람이라는 걸 알아서
쉽게 놓으면 후회할 것 같다 라는 생각 때문에
교류는 많이 못하고 의무적 대화만 이어 갔었거든
취침,끼니,기상 등
그렇다 보니 상대도 나도 미래를 그릴 재료가 없는거야
무튼 일주일 동안 생각해 보고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음
내가 그럼 그동안 정말 괜찮은 사람이 나 좋다 라고 하는데, 나는 너랑 시간 갖고 있어서 결정은 하지 않고 보류 하고 있는 상태 라고 하면 어떻게 할 거냐 라고 물으니
“그럼 연락하고 있자” 라고 하더라고
어쨌든 일주일간 연락 안하고 서로 깊게 생각해 보고 주말에 만나서 얘기하기로 했는데
이 남자 심리 어떻게 보여?! 우리가 사귈 수 있을까?
2026.09.13・댓글 12・조회수 340
풀파티간천재치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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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09.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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